아동심리2 아이 MBTI별 예술놀이 추천 가이드 모든 아이는 고유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어떤 아이는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시도하고, 어떤 아이는 조용히 주변을 관찰하다 자신의 속도로 참여하죠. 최근에는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 MBTI 성격유형 접근이 주목받고 있어요. 물론 정식 성인용 검사처럼 아이에게 정확한 유형을 딱 정해주는 건 어렵지만, MBTI의 4가지 축을 바탕으로 ‘경향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예술 경험을 설계해줄 수는 있어요. 이 글에서는 내향/외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이라는 성격 경향에 따라 어떤 예술활동이 아이의 표현과 몰입에 더 잘 맞는지를 소개할게요. 부모나 교사가 아이 성향을 존중하며 예술을 안내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되길 바라요. 내향형(I) vs 외향형(E): 표현 방식이 달라요.내향적인.. 2025. 5. 14. 예술로 조절하는 아이, ADHD와의 부드러운 연결법 ADHD는 단순히 산만하거나 가만히 있지 못하는 문제가 아니에요. 아이의 뇌는 늘 자극을 찾아다니고, 집중이 흩어지며,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요. 그래서 부모나 교사 입장에서는 “기다려야 해”, “그만해”, “조용히 해”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죠. 그런데 아이는 멈추고 싶어도 스스로 조절하는 게 쉽지 않아요. 자기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오고, 몸이 먼저 움직이고, 그 후에 후회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요.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도 상처를 받게 되고, 주변 어른들도 지쳐가는 악순환이 생기게 되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고민해요. “이 아이에게 약물치료가 필요할까?”, “조금 더 자연스럽고 아이에게 맞는 접근법은 없을까?” 이럴 때 주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예술활동이에요.예술은 정.. 2025. 5. 14. 이전 1 다음